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가 멸망/원인/목록 (문단 편집) ==== 역량을 초월하는 규모의 [[전쟁]] ==== 전쟁은 인력, 물자, 자원, 기반시설, 사회간접자본 등 국가의 모든 자산을 극심히 소모한다. [* "[[100년 전쟁]]과 같이 오랫동안 전쟁을 한 나라들은 어떻게 안 망했지?"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체는 전투를 한 날 보다 안 한 날이 더 많기 때문에 가능했으며 이처럼 다른 몇십년씩 한 전쟁들도 거의 대부분 위의 상황처럼 전쟁을 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6.25 전쟁|대한민국도 70년 넘게 전쟁 중,,,(휴전 상태),,,]]이다.] 따라서 자국이 감당할 수준을 넘는 규모의 전쟁을 수행한다면 쉽게 파멸한다. 보통 자국보다 훨씬 강한 나라를 상대로 전쟁을 하면 몰락하기 쉽다. ~~[[델포이 신탁]]을 해석해서 페르시아를 친 [[리디아]]라거~~나[* 단, 이 예시는 적절하다고 보긴 어렵다. 당시 [[아케메네스 왕조]]가 [[키루스 2세]]라는 엄청난 명군의 등장으로 최고조를 달릴 때였는데 [[리디아]]의 왕이었던 크로이소스가 페르시아가 위협적이라 보고 신탁을 들으러 갔는데 하필 크로이소스가 거대한 제국을 페르시아라고 해석한 탓이다. 하지만 당시 리디아는 세계 최초의 동전을 만든 부유한 강국으로 어떻게 보면 크로이소스 왕이 스스로 자기 나라를 겸손하게 봐서(...) 망한 것에 가깝다.], [[고구려-수 전쟁]][* 국력은 수나라가 훨씬 강했지만 어쨌든 역량을 초월한 규모의 침공은 맞다.], [[나폴레옹 전쟁]], [[독소전쟁]][* 다만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당대 독일이 영국을 제외한 사실상 전 유럽을 합병, 괴뢰화, 동맹화한 상태라는 점을 고려하면 단순히 체급 격차라고만 보긴 힘들다. 실제로 독일 점령지의 공업력을 다 합하면 소련의 공업력과 대등 이상이었고, 전쟁 초반에 독일의 빠른 진격 때문에 소련의 공업력은 독일의 40% 정도까지 줄어들었다. 병력도 전쟁 초반에 추축군 병력이 소련군보다 결코 크게 적지 않았다. 물론 체급 차이가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독일의 패배 원인은 1.서방 연합군과 소련군과의 양면 전선 형성. 비스마르크, 슐리펜이 그토록 피했으며, 희대의 군사 천재인 프리드리히 대왕을 파멸 직전까지 몰아넣었고, 독일 제국 패망의 원인이 된 양면 전선을 자만심에 기어이 또 형성하고 말았다. 2.전술적 능력에 치중해, 전략적 능력이 제로에 가까웠던 독일 국방군의 태생적 한계. 항상 독일군에게 붙는 수식어인, "전투에서는 이기는데 전쟁에선 패하는 군대"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생각해 보자. 3.일사불란하고 효율적으로 보이는 독일의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비효율의 극치를 달리는 군수산업 구조. 앞에서 언급했던, 소련의 공업력이 독일의 40%까지 줄어들었던 41년도에조차 소련은 독일이 생산하는 모든 전차를 다 합친 것보다 더 많은 T-34를 생산해냈다!!! 이래서야 전쟁에서 이길래야 이길 수가 없다. 알베르트 슈페어가 이런 불합리한 군수 체계를 44년도에야 대폭 뜯어고치지만, 이미 패색이 짙어진 후였다. 사실 독일의 패전 원인은 체급 격차라는 통념보다는 이런 요인들이 크다. 아, 물론 미국까지 참전한 시점에선 체급 격차가 압도적인 건 맞다. 특히 공업력.], [[남오세티야 전쟁]], [[1차 바르바리 전쟁]], [[태평양 전쟁]] 등이 예시다. 그렇다고 이게 반드시 국가의 체급 차이만을 뜻하지는 않는다. [[캅카스]]나 [[아프가니스탄]]이나 [[구르카]]나 [[고구려|요동]]에 [[사망 플래그]]를 세운 거대 제국들을 생각하자. [[비수대전]]이나 [[베트남 전쟁]], [[우크라이나 침공]]이라는 훌륭한 사례도 있다. 이런 때에는 1차적으로는 전략의 실패이며, 대체로 밑의 과도한 물량 동원이 겹치면서 국내 문제가 악화한 경우에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맞는다. [[멕시코]]는 [[미국-멕시코 전쟁]]의 참패로 인해 멸망은 면했으나, 국토의 절반 이상이 삥뜯기는 수모를 겪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